파텍필립 노틸러스 5711(PPF v2)

안녕하세요.

케록입니다.

제가 이전에 MKS에서 제작을 한 노틸러스를 소개해드렸는데요

금일은 PPF사의 노틸러스를 소개해드릴까합니다.

현재 노틸러스를 고급제품을 제작하는 공장은 PF,PPF,MKS가 있고 각제조사 노틸러스의 두께는

PF 8.5mm

PPF 8.6mm

MKS 9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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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의 8.3mm에 가장 근접한 제품은 PF제품이긴한데 다른제조사와는 다르게 미요타무브먼트에 직접각인을 통해두께를 최대한으로 줄였지만 미요타무브먼트가 그대로 드러나고 밸런스휠의 위치도 달라 이질감이 느껴지고, 그외 제조사들은 에보슈(수정)된 해당 무브먼트에 데코레이션 판을 올려 미적인 부분을 신경섰지만 두께가 두꺼워 질수 밖에 없었습니다.

(미요타9015는 밸런스휠 위치에 따라 좌측버전과 에보슈된 우측버전으로 나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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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점을 감안하여 저는 이전에 mk제품을 소개시켜드렸는데 금일은 PPF제품을 보여드릴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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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F에서는 v2제품 출시와 함께 두께 8.6mm라는것을 강하게 강조하였습니다.

데코판을 올리고도 Gen과 0.3mm밖에 차이가 안난다는것을 최고의 기술이라고 말하고 싶은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PPF제작사는 PP 즉 파텍필립의 노틸러스와 아쿠아넛시리즈만 전문적으로 만들고 있는 공장입니다.

이런브랜드에 이렇게 라인업이 짧으면 히트하는 제품이 없는이상은 빨리망하든데, 개인적으로는 오래오래 가서 다른제작사들과 좋은 경쟁을 이끌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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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스펙 --

파텍필립 노틸러스-Patek Philippe Nautilus 5711/1A-011

제작사: PPF

316F 스테인레스 스틸

40mm x 8.6mm

미요타 9015 무브먼트(cal .324데코)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 전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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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적으로 크게 복잡한제품이 아니라 각제조사마다 큰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PPF는 MK와는 다르게 날짜폰트가 날짜창을 꽉 채우는 느낌이 상당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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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라인은 다른제작사들에 비해 상당히 거칠게 느껴집니다.

특히 곱디고운 AR제품들을 봐오다가 이런걸 보면 많이 아쉽긴하네요.

이게뭐라고 각인잘된 데코레이션판 하나 올렸을뿐인데 인물이 확 살아나는게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이런점때문에 PF보다 MK제품을 추천하였든것이었는데 이젠 PPF로 그자리를 채워야 하겠습니다.

8.6mm의 렙중 초박형제품임을 인증합니다.

그래 넌 워치메이커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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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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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메이커 파텍필립의 노틸러스를 제작한 PPF는 기존 다른 두제조사 각각의 장점, 얇은 두께와 이쁜 무브먼트 두가지를 모두 가져와서 최종판을 만들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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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 인덱스, 케이스 프린팅, 데이트폰트 등 모든요소가 나쁜감이 전혀 없이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고, 한가지 아쉬운점은 거친 케이스헤어라인 가공정도라고 말씀드릴수가 있으나 위장점들을 본다면 충분히 수긍하고 선택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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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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