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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VSF)데이토나 신형 126500 드디어 나왔다

by 케록2 2024. 6. 6.

 

안녕하세요.

케록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든 제대로된 스펙의 신형 데이토나가 VSF가 만들어 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SBF로 출시가 된것이고,

통합적으로 말하면 동일 공장이라 볼수있습니다.

무엇때문에 분리하는지는 저도 정확한 조건과 기준을 모르겠네요.

 

제일 중요한 두께는 11.9mm로 Gen과 동일하게 나왔고 중요한건 가격이 너무 착합니다.

저도 살짝 들뜬기분이라 가볍고 빠르게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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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스펙

로렉스 데이토나 - Rolex Daytona

레퍼런스 : 126500

제작사 : VSF(SBF)

40 x 11.9mm 동일

부분변경 클론 딴동4131무브먼트(모든핸즈 정상 작동,4801베이스)

904L 스테인레스 스틸

슈퍼루미노바 고광도 야광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

세라믹베젤

스틸브레이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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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은 흰판과 검판 두개다 구했구요.

신형데이토나의 특징인 세라믹인서트의 외곽 스틸프레임이 이쁘게 잘 가공되어

블링블링함이 더 눈에 띄네요.

세컨핸즈 및 적산계가 위치한 서브다이얼의 라인도 얇아지며 기존 116500 즉 구형데이토나와의 차이가

있습니다.

 

VSF의 공지에 의하면 딴동 4131적용으로 두께를 Gen과 동일하게 맞추었고,

Gen무브먼트와 이후 나오게될 슈퍼클론 4131무브먼트와 완벽한 호환되는 케이스를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아래에서 보시게 되겠지만 이들이 말하는 이제품에 적용된 4131은 정확히 완벽한 클론은

아니니 아래까지 쭉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신형 데이토나에서 검판은 구형과 다르게 서브다이얼의 동심원이 사라졌습니다.

둥금철판에 전체적으로 검정에나멜을 입히고 다시 서브다이얼의 동심원 부분을 파내고

그부분에 실버페인팅을 하는 번거로운 가공법입니다.

동심원 바깥쪽의 은색테두리가 깍인 각도와 그와 이어진 에나멜층의 깍인 각도가 동일하기에

해당 가공법을 유추해 볼수 있겠네요.

 

메인제작사 답게 정갈한 프린팅과 세심하게 잘 라운딩 가공된 인덱스는 누가 보든 만족감을 느끼실수 있을듯합니다.

 

 

 

이번 신형데이토나에 적용된 세라믹인서트 외곽의 스틸프레임은 측면 3각을 주어

어느각도에서든 블링블링함을 느낄수 있고,

외부충격에 의한 세라믹인서트의 파손을 방지할수 있을듯합니다.

기존제품 즉 116500의 구형도 세라믹인서트가 파손된 경우는 거의 본적이 없지만, 기존모델과 차별화와 외관의 블링함이

주 포인트가 아닌가 싶네요.

브레이슬릿과 버클도 여전히 마감은 훌륭합니다.

 

다음은 흰판

 

흰판은 검판과 다르게  서브다이얼이 기존구형제품과 같이 동심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데이토나는 VSF에서 처음만들어 보는거나 마찬가지 일텐데 상당히 디테일한 부분들을 잘 구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준비해온것이 아닌가 싶은 노력이 느껴지네요.

 

 

두께부분은 제조사의 설명과는 다르게 0.08mm 정도 두껍게 측정이 되지만 케이스백을 좀더 꽉 잠그면 조금더 줄어 들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존 타 제작사(클린)의 제품보다 확실히 얇아졌긴했습니다.

그 원인은 무브먼트에 있을텐데...

 

 

이제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좀 있는 내부 무브먼트 쪽을 보여드릴께요.

첫 이미지 부터 뭐가 상당히 이질적인 느낌을 느끼시겠죠?

이질적인것 같긴한데 왠지 화려하고 이쁘다? 이건 제 느낌이고...

이번 R사의 신형데이토나에 들어간 4131무브먼트는 이름에서도 느낄수 있듯이 4130무브먼트에서

살짝 업그레이드된 무브먼트라 볼수 있고 3135에서 3235로 온것처럼 완전히 다른종류라고

볼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VS제품의 해당 무브먼트를 보시게 되면 뭔가 많은 부분들이 비워져 있고 색상 또한 티타늄같은 어두운 금속의 색상을 띄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밑쪽 상판은 스테인레스 스틸의 은색부분도 관찰할수가 있어요.

어두운색을 띄는 부분은 무브먼트중 자동으로 태엽을 감을수 있는 로터와 오토메틱 파츠 그리고 밸러스휠을 잡아 주는 브릿지에만 이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기존 최고의 4130 클론무브먼트라 불리고 클린, BT제품에만 한정적으로 탑재되든

딴동공장의 제품이라고 VS에서는 말하는데,

이것을 보고  4131이라고 과연 부를수 있는것인가?

우리가 아는 슈퍼클론이란 해당 네이밍도 무브먼트에 당연히 표기가 되어야 하고 형태상 90%이상은 동일해야지

클론이라 부를수가 있겠죠?

4130에 4131이라고 표기만 바꾼정도가 아니라 이렇게 형태상 차이가 나더라도 이걸 슈퍼클론이라

부를수는 없을것입니다.

 

로렉스사의 4131에 대한 설명으로는 구조를 좀더 단순화 시켜

태엽이 담겨진 배럴사이즈를 키워 72시간의 리저브타임을 구현했다고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요상한 무브먼트 또한 모든기능은 잘 작동을 하고 있고, 진짜 딴동공장에서 만들어진것이라면

내구성 또한 좋을것으로 기대가 되지만 일단 제 결론은 클론4131은 아닌것으로 하겠습니다.

 

저도 이제품을 받은지 이제 2일정도가 지나고 있기 때문에 72시간 리저브타임에 대해 확실한 답을 남길수는 없지만

일단 48시간 이상은 넘어가고 있는 시점이라 그이상의 리접타임을 보여준다고 말씀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본 무브먼트의 로터는 단방향으로만 감기는 점은 양방향으로 감기는 기존 4130과 다르고, 이회전부 부분을 단방향으로 바꾸면서 기어몇개가 빠지고,  두께를 줄일수 있지 않았냐 하고 유추해 볼수 있고,

단방향으로 감기는 로터지만 7750이나 미요타9015같이 경박한 소음이 전혀 나지 않는점은 

조립시 완전한 구형을 이루는 고급 볼베어링사용,  적절한 오일처리로 상당히 완성도가 높은 무브먼트라는걸

알수가 있습니다.

일부 혹자들은 본무브먼트가 딴동에서 제작한 4801 크로노무브먼트베이스에 일부커스텀된것이라고 말은 하네요.

(제가 4801에 대한 자료를 못찾아서 정확한 보충설명을 드릴수가 없네요)

 

여튼 해당 무브먼트가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 진것인지 해당 공장의 관계자가 아닌이상은 알수가 없지만

4131의 네이밍과 로렉스의 로고를 빼고 좀더 저렴하게 수급을 받지 않았는지 추측을 하고 있고,

기존 4130이 들어간 데이토나라면 상상도 못할 가격대로 나온 신형 데이토나이기에 제 추측에 신빙성을 더해주고 있네요.

만약 범용 카피7750을 사용했다면 이두께는 절대 불가능했었겠죠.

 

혹시 이 부분에 대해 아시는 분이 계시면 댓글을 달아 주시면 다른분들께도 도움이 될듯합니다.

 

VSF사의 공지에서 분명 클론 4131, Gen 4131과 완전히 호환되는 케이스를 강조하고 있었기 때문에

추후 4131로고가 된 완전히 완성된 무브먼트제품으로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뜯어봐야지만 내부를 볼수 있고,  가격적 메리트가 크기에 이제품을 더 추천드리지 않을까 합니다.

오히려 단종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총    평 ----------------

 

금일 VSF에서 새롭게 나온 신형데이토나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여전히 좋은 외관을 보여주고 있고, 가격적 메리트가 큰만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제품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데이토나에 좀더 접근이 쉬워지고 데이토나만의 아름다움을

즐기실수 있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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